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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칼럼] 농업 명장 이대건 박사 "반려 바이오 산업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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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칼럼] 농업 명장 이대건 박사 "반려 바이오 산업이 뜬다"
  • 윤진오
  • 승인 2020.06.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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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건 박사

[동양뉴스] 지금의 우리 삶은 고도화된 정보처리 기술 수준의 발달로 인해 아주 편리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정서적 환경은 반대로 열악해 저 사회성이 감소하고 식사 자리에서도 모두가 핸드폰을 응시한다. 이런 풍조에 따라서 우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외로움과 고독이 깊게 자리하고야 말았다.

이에 우리는 본능적으로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생명체를 가까이에서 두고 교감하고자 하는 본능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매체가 동물의 반려견과 식물의 다육식물이 있다. 반려견 시장은 이미 1000만이라고 한다. 내가 사는 대구의 중심가 대로변에는 애완견 샵이 줄을 잇듯이 성업 중이다. 애완견은 외로움을 달래 주기에 딱이다. 애완견 중에서도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는 예쁘고 작은 종류들이 인기이다.

그러나 이들은 치료비와 사료비 청경 및 위생 면에서 여러 가지 특징들이 있는데 한 마리가 약 30만원의 양육비가 든다고 한다. 이렇게 큰 비용이 들어감에도 두 마리 더러는 세 마리까지 기르는 곳도 있다. 또한 15년 정도이면 죽음을 목격해야 한다. 또한 싫증이 나면 길에다 버려버린다. 사회적 문제이다. 이렇게 애완견을 가까이에서 두면서 외로움과 고독을 치료하고 간격이 벌어진 가족 간에 웃음과 공동의 관심사를 전달해주는 것을 동물 매개 치료라고 한다.

여기에 반해 식물을 통해 앞서 소개한 여러 가지 약리적 정신 건강적으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취미가 바로 원예치료이다. 원예치료의 효능은 수많은 곳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애완견이 실시간 잔잔한 웃음과 기쁨을 선사한다면 식물은 크고 깊은 즐거움과 농업이라는 작은 결실을 우리에게 선사함으로 또 다른 측면이 존재한다.

식물도 정원에, 정원 울타리에, 거실 등 반려견처럼 용도가 다양한데 역시나 실내 베란다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는 처지의 것이라야 더 격이 높고 치료 효과가 크다. 집 지키는 개인 진돗개와 거실 안의 치와와는 역할이 따로 있다. 식물도 마찬가지로 정원의 분재나 경관수와 베란다의 다육식물이나 난초도 그 격이 다르다.

반려가 되려면 개든 난이든 이름이 붙여져야 하고 주인이 붙여준 이름으로 불려야 한다. 이에 딱 들어맞는 게 똘똘아 이리와의 개와 태극선 신비라고 이름을 붙여서 기르는 난초뿐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거실에는 반려견을, 베란다에는 정원형 목장이자 인생 낚시터인 고부가 난초를 겸하는 것이야말로 천상궁합이 맞다.

난초는 무명의 신예의 품들은 주인이 이름을 지어서 기름으로 다육식물의 무엇 무엇과는 또 차원이 다르다. 나는 동방불패라고 부르는 난이 있는데 내가 가장 아끼는 품종이기도 한데 이름을 내가 지었다.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

반려 난은 반려견에 비해 깊이가 비교가 안 된다. 좋은 반려 난 1포기는 1포기를 사서 100년간 팔아먹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대단한가? 필자 지인 중 천운소란 반려 난을 구해 로또 1등에 버금가는 재미를 본 적이 있었다. 이건 꿈이 아니고 누구나 기회가 있다.

아름다운 동행 외로움과 고독을 치료해주는 친구인 반려 생명체와 아름답고 가치 있는 동행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자 한다.

(외부 칼럼은 동양뉴스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대건 박사의 반려난 "천종"
이대건 박사의 반려난 '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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