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도시의 특성을 잘 살리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을 윤택하게 살 수 있는 최적의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실용 도시공간을 만드는데 학생들과 함께 매진하겠습니다."
이중훈 충북대 도시네크워크연구소 책임연구원이며 도시공학과 겸임교수인 그는 지역 '도시계획'에 대해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
이 교수는 "아직도 미래의 도시에 대해 늘 상상하고 꿈을 꾸며 고민하고 있다"며 "다가온 4차 산업과 함께 창조적인 미래 도시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이 교수는 청주시의 도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의 도시와 외국의 도시를 방문해 벤치마킹하며 접목하고 실천해, 문화가 숨쉬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 청주 도심속 곳곳에 그의 흔적과 체취를 찾아 볼 수 있다.
요즘 대청호의 물줄기에 관심을 갖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살릴 수 있는 '도시기반의 형성 길 따라 물길 따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고 귀뜸한다.
이번 본보 칼럼도 "대청호반과 청남대와 연계된 '대청호에 담긴 도심속의 변화'로 독자들에게 삶의 질에 대한 욕구를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한다.
이중훈 도시공학 박사는 청주출생으로 1979년 경기도 광주군청에 임용돼 이후 청주시 도시계획과장, 도시개발사업단장, 상당구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북대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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