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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트리플잼 2차대회 '우승'...안주연 대회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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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트리플잼 2차대회 '우승'...안주연 대회 MVP 선정
  • 송성욱
  • 승인 2020.07.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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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2020 하나원큐 3X3 Triple Jam’ 트리플잼 2차 대회 우승은 삼성생명으로 결정됐다.

삼성생명 선수들(사진=WKBL 제공)
삼성생명 선수들(사진=WKBL 제공)

25일부터 양일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삼성생명은 KB스타즈를 상대로 21대11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2019년 4차 대회에 이어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WKBL 6개 구단과 실업팀(대구시청), 초청팀(엑시온)까지 총 8팀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치러진 예선에서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은 모두 3승을 기록하며 각 조별 예선 1위로 4강에 직행했다.

26일 치러진 본선에선 BNK 썸과 하나원큐가 6강에서 각각 대구시청과 우리은행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고, 4강전에서는 삼성생명과 KB스타즈가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해 결승 삼성생명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대회 MVP는 안주연이 본선 경기 팀 내 최다 15득점을 기록하며 MVP를 수상했으며, 2점 슛 콘테스트에서도 10개를 성공시키며 1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1차 대회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랜선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중복을 맞이해 WKBL 공식 SNS를 통해 복날 관련 퀴즈, 우승팀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삼계탕과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했다.

또한 팬들이 직접 제작한 응원 영상을 현장 전광판을 통해 송출하며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2차 대회까지 마친 ‘2020 하나원큐 3X3 Triple Jam’은 오는 9월 3차 대회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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