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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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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코로나19 확진
  • 서다민
  • 승인 2020.08.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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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이번주도 예배 강행...벌금도 불사" 막무가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가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전 목사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 "8월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서 접촉한 사람들은 신속히 격리해 검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 목사가 언제 어떻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 이날 정오 기준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는 누적 31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5일 전 목사가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광복절 집회에 참석, 교회 관련 조사대상 명단을 누락·은폐해 제출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며 16일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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