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지난 2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에 대한 과학적 대안' 포럼이 열렸다.
동양뉴스는 포럼을 주관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이하 경북과총) 서상곤 회장에게 포럼의 주제와 경북과총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들어 봤다.
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됐다"며 "질병관리본부의 빠른 위기대응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들의 영웅적인 헌신으로 피해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많은 전문가들의 연구와 노력이 중요하다"며 "경북과총에서는 포럼을 통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코로나19 이후 변화 예측과 코로나19 유행의 경험과 재유행 대비전략 및 코로나19 이후의 중소기업 R&D 지원방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나아갈 방향을 과학기술에 기반한 여러 대책과 전략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과총은 지난 2016년에 7월에 신설됐으며 경북과학기술 각 분야에 대한 포럼을 진행해오고 있다. 제2대 서상곤 회장은 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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