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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해고 우완 정통파 김유성 1차 지명 "큰 키에서 던지는 직구 구위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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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해고 우완 정통파 김유성 1차 지명 "큰 키에서 던지는 직구 구위가 뛰어나다"
  • 송성욱
  • 승인 2020.08.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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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NC 다이노스가 신인 1차 지명에서 김해고 우완 투수 김유성을 지명했다.

김유성(사진=NC다이노스 제공)
김유성(사진=NC다이노스 제공)

김유성은 189㎝, 95㎏의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높은 타점에서 공을 던지는 정통파 오버핸드 투수로 최고 구속 148㎞로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도 던진다.

올해 27이닝을 소화하며 탈삼진 41개, 방어율 1.33으로 3승을 기록했으며, 최근 막을 내린 황금사자기에서 14 1/3이닝 동안 탈삼진 21개, 방어율 1.29로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김종문 NC 다이노스 단장은 “큰 키에서 던지는 직구 구위가 뛰어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료를 믿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도 좋다. 변화구 등 프로에서 다듬어간다면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유성은 “NC에서 나를 좋게 평가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프로야구선수라는 첫 번째 목표를 이룬 것 같아 기분 좋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이제 진짜 시작한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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