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동양뉴스와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는 8일 협회 회의실에서 '실종아동 찾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실종 아동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실종 아동에 대한 정보 제공, 실종 아동을 찾기 위한 수색·수사 활동 적극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양뉴스 서정훈 대표는 "실종아동 찾기 연중 캠페인을 통해 아이를 잃은 부모들이 하루 빨리 아이를 다시 품에 안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또한 동양뉴스는 향후 더 많은 공익사업을 발굴해 사회에 빛이 되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종아동찾기협회 서기원 대표는 "언론사에서 실종아동 찾기에 관심을 가져 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흘러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실종 아동들에 대한 관련법이 제정되는 등 더 큰 뜻으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실종아동찾기협회 홍보위원장인 영화배우 한지일씨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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