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36회 신한동해오픈' 공식 기자회견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KPGA와 제36회 신한동해오픈 조직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본 대회 공식 기자회견을 KPGA 공식 유튜브 채널인 'KPGA TV'와 '신한동해오픈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고 ‘신한동해오픈 토크 티업’이라는 이름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기자회견 사회는 JTBC골프 김미영 아나운서와 KPGA 운영팀 김형준 대리가 맡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2018년 대회 챔피언 박상현(37·동아제약)을 필두로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36·OK저축은행),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챔피언 김한별(24·골프존), 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노승열(29·이수그룹), 통산 20승의 ‘괴물’ 김경태(34·신한금융그룹), 장이근(27·신한금융그룹)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또한 대회 기간 내내 진행되는 주요 선수 인터뷰 역시 나흘 동안 KPGA 공식 유튜브 채널인 'KPGA TV'와 '신한동해오픈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2015년 이후 5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열리는 ‘제36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서구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 7238야드)에서 펼쳐진다.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