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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KLPGA 회장배 우승, 서울컨벤션고 이지현 "큰 대회 우승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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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KLPGA 회장배 우승, 서울컨벤션고 이지현 "큰 대회 우승 정말 기쁘다"
  • 송성욱
  • 승인 2020.09.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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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제11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이지현(18·서울컨벤션고2)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현(사진=KLPGA 제공)
이지현(사진=KLPGA 제공)

25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 635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본선 최종라운드에서 이지현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하며 8언더파 208타(68-69-71)를 기록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지현은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더 잘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레슨해주시는 이경훈 프로님에게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코로나19로 많은 대회가 취소될 정도로 힘든 가운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KLPGA 김상열 회장님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지현은 "내년 목표로는 프로턴과 동시에 정규투어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인 목표로는 정규투어에서 매년 1승을 신고하는 것과 모든 메이저 대회를 섭렵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본 대회 5위 이내에 든 선수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이에 우승자 이지현을 포함, 김지윤(15·영신중3), 김보미(17·설악방통고2), 박아름(17·학산여고2), 최소영(16·백산중3) 총 5명의 선수가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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