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KIA타이거즈 포수 김민식과 외야수 최원준이 '9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KIA는 6일 광주 한화전에 앞서 밝은안과21병원 선정 포수 김민식과 임팩트 명품백화점 선정 외야수 최원준에 대한 '9월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민식은 9월 한 달 간 18경기에 출전해 58타수 14안타(2홈런) 6타점 5득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안방마님'으로 45%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하며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또한 외야수 최원준은 9월 한 달 간 24경기에 출전해 91타수 34안타 8타점, 25득점 2도루 타율 0.374 OPS 0.968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반태수 원장과 임팩트 명품백화점 전유진 부대표가 각각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고, 김민식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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