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대한수영연맹이 도쿄올림픽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갈 종목별 지도자를 선임했다.
연맹은 지난달 21일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면접 평가와 25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경영과 다이빙은 3명씩, 수구는 2명, 아티스틱스위밍 1명 등 총 9명의 수영 대표팀 지도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임된 지도자는 ▲경영에 이정훈, 윤미연, 하영일 ▲다이빙에 홍명희(부산체고), 유창준, 조우영(인천시) ▲수구에 박인호(경북체육회), 김기우(경기체고) ▲아티스틱스위밍에 김효미 지도자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을 이끈다.
연맹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따라 지도자 채용 절차를 진행했으며, 면접전형 결과 등 경기력 향상위원회에서 검토한 내용을 이사회에서 의결 후 종목별 국가대표 지도자를 선임하고 최근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대표팀 지도자가 구성된 가운데 선수 선발은 10~11월 예정된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통해 강화훈련 참여 대상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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