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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8타차 김효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정상 등극 "출전한 대회 중 제일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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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8타차 김효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정상 등극 "출전한 대회 중 제일 어려웠다"
  • 송성욱
  • 승인 2020.10.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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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김효주(25)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효주가 우승이 확정된 후 좋아하고 있다(사진=KLPGA 제공)
김효주가 우승이 확정된 후 좋아하고 있다(사진=KLPGA 제공)

1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코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2위 고진영(25)을 8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올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12승을 달성한 김효주는 2014년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 이후 약 6년 만에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승 후 김효주는 "올해 우승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두 번 해서 좋고,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기쁘다"면서도 "최종라운드까지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 출전한 대회 중에서 제일 어려웠다"며 "나머지 대회는 일단 아프지 않으면 다 나갈 계획으로 스케줄을 짜놨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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