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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국가대표 형제 김영남·김영택 동생 김영호, 고등부 1m 스프링보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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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국가대표 형제 김영남·김영택 동생 김영호, 고등부 1m 스프링보드 우승
  • 송성욱
  • 승인 2020.10.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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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올해 첫 전국수영대회에서 고등부 1m 스프링보드 우승자 김영호가 다이빙 삼형제 중 막내로 밝혀지며 주목받고 있다.

김영호(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김영호(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19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다이빙 남자 고등부 1m 스프링에 나선 김영호(경기체고2)가 297.95점을 받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이빙 삼형제 중 막내로 형들을 따라 다이빙에 입문한 김영호는 현재 다이빙 대표 선수인 김영남, 김영택(이상 제주도청)의 친 동생이다.

맞형 김영남은 ‘다이빙 간판’ 우하람과 함께 호흡을 맞춰 아시안게임 메달만 4개를 획득했고, 김영택은 지난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국제무대 데뷔 전을 치렀다.

시상식 후 김영호는 “연습 부족으로 걱정했는데 선생님의 코칭을 믿고 시합 뛰어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다음 대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관중 대회로 개최되고 있는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는 20일까지 다이빙과 아티스틱스위밍 종목이 진행되며, 유튜브 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수영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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