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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상벌위, 김종민 감독에 1경기 출장정지·벌금 200만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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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상벌위, 김종민 감독에 1경기 출장정지·벌금 200만원 부과
  • 송성욱
  • 승인 2020.11.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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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경기 중 강한 어필과 신체 접촉으로 물의를 일으킨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에게 징계 및 제재금이 부과됐다.

김종민 감독이 15일 경기에서 팀원들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사진=KOVO 제공)
김종민 감독이 15일 경기에서 팀원들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사진=KOVO 제공)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18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5일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발생한 사안에 대해 논의 후 이를 공지했다.

상벌위원회는 김종민 감독에게 연맹 징계 및 제재금 부과기준(공식경기) 제3조(경기장 난폭행위 및 위협행위) 3항에 의거, 1경기 출장 정지 및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아울러 김종민 감독과 논쟁을 벌인 최성권 심판에게도 경기 운영 미숙에 따른 엄중 경고를 통보했다.

한편, 김종민 감독은 지난 15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과의 V-리그 2라운드 경기 3세트 상황에서 선언된 후위경기자 반칙에 대해 최성권 부심에게 강력 항의를 하며 고성이 오간 바 있다.

3세트 종료 후에는 김종민 감독이 최성권 부심에게 신체 접촉 등을 했고, 이에 따라 4세트 시작과 동시에 성해연 주심은 김종민 감독에게 세트 퇴장을 선언하며 논란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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