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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함께 웃는 청주, '도·농 실현' 상당구 가덕면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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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함께 웃는 청주, '도·농 실현' 상당구 가덕면 행정복지센터
  • 노승일
  • 승인 2020.11.2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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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깃든 고장, 희망있는 가덕·꽃천지 가덕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행정복지센터 우동환 면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가덕면민들을 위한 '한발 앞선 현장행정'을 펼치기 위해 다짐하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행정복지센터 우동환 면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가덕면민들을 위한 '한발 앞선 현장행정'을 펼치기 위해 다짐하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군과 청주시의 두 자치단체가 통합 찬·반 주민투표를 통해 2014년 7월 1일 청주·청원을 통합 청주시로 출범했다.

통합 청주시 출범 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웃는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도·농 실현에 꾸준히 투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동양뉴스는 청주·청원 통합 청주시 출범 7주년을 맞이해 청주시 44개 읍·면·동을 직제순으로 상당구 가덕면 행정복지센터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동부에 위치한 가덕면은 서쪽은 남일면·문의면에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선도산·선두산·백족산·실타재·피반령 등의 준봉이 병풍처럼 이어지고 있다.

지명은 인차리의 가덕산에서 유래됐으며 이와 관련해 하나의 전설이 전해진다.

조선 시대 인조가 보은을 가기 위해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을 때 밖에서 은은한 풍악 소리가 울리며 백발노인이 다가와 '장차 이 고을은 선비의 고장으로 숭상될 것이오나 삼가 헤아려 주시옵소서'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인조가 놀라 잠에서 깨어 앞산을 바라보니 영롱한 빛이 산봉우리를 감싸고 있어 '더욱 덕(德)을 가(加)하라'는 시를 남겼는데, 이때부터 지명이 가덕이 됐다고 전해진다.

행정구역은 조선 시대에는 문의현 동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여지도서'에 의하면, 동면은 삼항·대일·노동·고지동·수곡·청룡·두만·약현리의 8개 마을을 관할했다.

1895년 문의군 동면이 됐으며, '한국 충청북도일람'에 의하면, 1909년 문의군 동면은 이동·국전·삼항·하방리 등의 26개 마을을 관할했다.

1914년 가덕면으로 통합·개칭되면서 청주군으로 편입됐다. '신구대조'에 의하면, 당시의 면은 인차·노동·상대·도전리 등의 14개 동리를 관할했다.

1946년 청주군에서 청원군으로 편제됐고, 16개 마을이 이루어졌다.

지역 특성으로 청주에서 동남방 13㎞ 지점 위치해 농·축산업 종사자가 65%를 차지하는 전형적 농업면이며 매화공원, 천주교재단 공원묘지가 위치하고 개발에서 소외된 반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됐고 '가덕 인차리 체육시설 및 매실 특화단지 조성'을 계기로 '희망있는 가덕, 꽃천지 가덕'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개장한 가덕생활체육공원은 축구장, 풋살장, 실내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돼 청주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해 이용될 뿐만 아니라 동호인 및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충북도자치연수원 및 교통연수원,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 농협 청주교육원, 청주면허시험장, 충북과학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들이 위치하고 있다.

문화재는 계산리 오층석탑(보물 제511호), 보한재 영정(보물 제613호), 신형호 고가(충북도 유형문화재 제148호), 화림사 석조여래좌상(향토유적), 백족사 삼층석탑(향토유적), 구봉영당(향토유적), 고천사(향토유적), 검암서원(향토유적), 연안이씨 열녀비(향토유적), 충경사(향토유적) 등이 있다.

인구는 지난달 기준 3941명, 2046세대(남 2022·여 1919)로 행정구역으로 법정리 15개리(청용리, 행정리, 삼항리, 국전리, 상대리, 노동리, 인차리, 계산리, 수곡리, 시동리, 병암리, 금거리 상야리, 한계리, 내암리), 108개 행정리·반(32개 행정리, 76개 반), 면적 49.5㎢이다.

가덕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변에서 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가덕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가덕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변에서 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가덕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자랑거리로 독립운동가의 얼이 살아있는 민족대표 33인 중 동오 신홍식 선생, 독립운동가 신형호 선생, 신규식 선생 등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탄생지이며 매년 3월 1일, 동오 신홍식 선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다.

또 청정 농업의 중심 및 마라톤코스 가덕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매실나무를 식재·관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가덕딸기작목반, 가덕매실연구회, 가덕복숭아작목반, 가덕배작목반이 구슬땀을 흘리며 딸기, 복숭아, 배, 블루베리 등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가덕 코스모스 꽃길'은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구간인 상대리에서 노동리 일대 약 10㎞ 구간에 코스모스, 설화초, 메리골드 등을 식재해 조성한 것으로, 만개한 코스모스 등 가을향기 가득한 꽃길을 보고자 연일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하는 가덕으로 옛 말미장터에 위치한 말미장터 농촌체험마을에서는 장담그기, 농작물 수확, 자연생태체험, 예절교육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매주 목요일은 두부·순두부 만드는 날로 직접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말미장터에서는 매년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합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체험프로그램이 잠시 중단됐다.

가덕면 상야리에 위치한 문화예술체험장 모퉁이돌에서는 목공, 당나귀타기, 피자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하고, 모퉁이돌 내 자연놀이터 및 동물체험농장에서는 어른, 아이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모퉁이돌은 수익금의 일정 금액을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쓰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임시휴업을 하고 있다.

또한 작은미술관은 가덕면 행정복지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미술관을 조성해 미술·공예작품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에게 찾아가는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2017년 8월 29일에 개관해 많은 작가들과 160점이 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은미술관은 도시민들에 비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면민들의 문화적 생활을 영위하게 하기 위해 마련했고 미술관 한 켠에는 커피, 허브 등 각종 차도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이용자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작품 관람과 함께 담소도 나눌 수 있어 주민들의 사랑방 역활도 하고 있다.

아울러 가덕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정진철)는 3대 시민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작은 것부터 기본을 실천하자는 범시민운동으로 시민들에게 '살고 싶은 일류도시 청주' 실천에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주민화합 행사로 가덕매실고을 축제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다.

주민노래자랑, 각종 공연 및 가덕 농산물 판매를 통해 주민 화합뿐만 아니라 축제를 보러 온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피반령 산신제 봉행은 매년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그 해 풍년농사와 재난예방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행해지는 전통적인 행사이다.

우동환 가덕면장은 "가덕면은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곳으로, 독립운동가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말미장터마을, 작은미술관 등 주민들이 화합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희망있는 가덕, 꽃천지 가덕을 만들겠다"며 "가덕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 해결해 주기 위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주민을 위한 '한발 앞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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