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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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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된다
  • 최진섭
  • 승인 2020.12.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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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해 경제적 타당성 확보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서울방향 상행선)이 신설된다.(사진=대전시 제공)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서울방향 상행선)이 신설된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서울방향 상행선)이 신설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추진한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전시에서 고속도로의 공공성 강화 및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나들목 수요조사시 신청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경제성 검토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그동안 대전시는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을 위해 2년여간 사업 주관 기관인 한국도로공사 본사와 사업 필요성 설명 및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긴밀하게 협의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탄진 나들목 등 기존 고속도로 나들목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분산을 통해 지·정체를 개선하고, 대덕연구단지, 대덕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등 신탄진권역 고속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 사업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함으로써 약 700~800억원이 소요되는 정규 고속도로 나들목보다 적은 5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4년 12월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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