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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산만 주민자치, 충남 으뜸 자치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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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산만 주민자치, 충남 으뜸 자치회 인정
  • 최진섭
  • 승인 2020.12.09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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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송산면 주민자치회가 제5회 충남 동네자치 한마당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 송산면 주민자치회가 제5회 충남 동네자치 한마당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제5회 충남 동네자치 한마당에서 당진시 송산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산면 주민자치회 김기창 위원은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 ‘함께 더불어 행복한 마을 송산면’이라는 주제로 올해 온·오프라인 주민총회 운영과정과 ‘마실노인복지센터’ 건립 및 운영과정,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역량강화 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 송산면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또,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복지마을조성을 위해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한 과정과 마을계획동아리 청소년분과 운영을 통한 청소년 주도의 마을의제 발굴,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당찬송산마을학교’ 운영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를 이끌어 낸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병선 공동체새마을과장은 “복지·문화·주민역량강화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주민참여는 그만큼 당진시 주민자치가 고도화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행정에서 지속적인 지원으로 주민자치 도약의 발판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으로 개인부문에서 ▲송산면 주민자치회 홍승덕 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당진3동 주민자치회 고화선 사무국장이 도의회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2020 자치분권 공모전 영상부문’에서 정미면 산성리 노인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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