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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 어촌마을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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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 어촌마을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
  • 최진섭
  • 승인 2020.12.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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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6개 선정 중 창리항, 마검포항, 황도항 등 어촌마을 3개
성일종 의원 "어민들의 절박함을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역설한 결과"
성일종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서산·태안지역 3개 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 뉴딜300’에 선정됐다.

국민의힘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9일 해수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신규사업대상지’ 60개소 중 충남 지역 6개 어촌마을이 선정된 가운데 그 중 절반에 해당하는 3개 어촌마을이 서산·태안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산시 창리항에 총사업비 81억1000만원(국비 56억7700만원), 태안군 마검포항에 총사업비 102억2900만원(국비 71억6000만원), 태안군 황도항에 총사업비 62억5100만원(국비 43억76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성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추진된 해수부의 ‘어촌 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이 사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총 300곳을 선정, 2024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성 의원은 “이번 ‘어촌 뉴딜300’ 사업에 선정된 것은 각 마을 어촌계장과 계원 여러분들이 직접 찾아오셔서 어촌 뉴딜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셨고, 지역민들의 절박함을 해수부에 전달하고 우리 지역 어촌마을들이 선정돼야 하는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해 온 결과”라며 “내년에도 우리지역 어촌마을들이 대거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서산·태안 지역은 7개 어촌마을이 선정돼 현재 정부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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