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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센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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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센터 본격 가동
  • 최진섭
  • 승인 2020.12.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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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개소 추가 확대, 총 16개소 운영 계획
당진 대응센터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당진 대응센터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도가 겨울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대응센터 6개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9일 도에 따르면 대응센터는 진화대원 근무여건 개선과 진화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설로, 올해 6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40억원을 투입, 10개소를 확대해 총 16개소를 운영한다.

도는 산불진화대원들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과 교육장 및 부대시설을 갖춘 대응센터 설치를 위해 그동안 산림청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국비 지원을 건의해 왔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산불방지 대응센터 확충은 물론 계류장도 권역별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한 진화로 도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대응센터를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진화 전진기지로 활용,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지상 진화대 및 산불진화헬기와 입체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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