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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전국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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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전국 1위 달성
  • 최진섭
  • 승인 2020.12.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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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해수부 평가서 실적 인정받아
충남도는 기업 방문으로 사업영역 확장, 매출 상승 등을 지원해 수혜기업들로부터 종합만족도 9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기업 방문으로 사업영역 확장, 매출 상승 등을 지원해 수혜기업들로부터 종합만족도 9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도가 해양수산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0년 성과 평가 및 2021년 사업계획 발표’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성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한 것.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6개 시·도가 운영 중이다.

해양수산부의 이번 평가는 올해 사업 추진 실적과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외부위원의 평가로 진행됐으며, 도는 평가 결과, 추진 실적이 목표량을 상회하고 사업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인 점, 전년도 대비 개선·보완이 잘 이뤄진 점 등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남도는 독립국가연합(CIS)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상담 50건 및 계약 3건(55만 달러)의 실적과 베트남 진출을 위한 수출 인증 취득 14건, 10개 업체 온라인 입점 성사 등의 실적을 올렸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독립국가연합(CIS)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상담 50건 및 계약 3건(55만 달러)의 실적과 베트남 진출을 위한 수출 인증 취득 14건, 10개 업체 온라인 입점 성사 등의 실적을 올렸다. (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또, 올해 창업 지원 4건, 65개 기업에 대한 투자연계 4회, 제품화 6건, 기술혁신 29건, 판매 활성화 34건, 역량 강화 7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어, 내년도 추가 사업계획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65개 지원기업의 성과 창출·관리를 위해 실시한 총 201회의 기업 방문(기업당 평균 3회 이상) 1대1 컨설팅이 호평을 받았으며, 기업 방문으로 사업영역 확장, 매출 상승 등을 지원해 수혜기업들로부터 종합만족도 9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이 같은 지원 활동을 통해 신규 창업 성공 4건, 신규 고용 134명, 전년 대비 기업 매출 12% 상승, 수출 26%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이번 평가에서는 독립국가연합(CIS)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한 수출 상담 50건 및 계약 3건(55만 달러)의 실적과 베트남 진출을 위한 수출 인증 취득 14건, 10개 업체 온라인 입점 성사 등 수출 기반 조성에 앞장서 온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임민호 어촌산업과장은 “타 시·도에 비해 다소 사업이 늦었지만, 많은 노력에 힘입어 2년차 사업 임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해양수산 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년도에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16억원을 투입, 창업·제품화·기술 혁신 등 총 68건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규 고용 창출, 여성기업 육성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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