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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북구 최초 육아종합지원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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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북구 최초 육아종합지원센터 들어선다!
  • 최진섭
  • 승인 2020.12.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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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준공 목표로 17일 첫 삽, 24시간제 보육서비스, 육아·보육 부모교육, 놀이체험 지원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조감도=서산시 제공)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조감도=서산시 제공)

[서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서산시에 충남 서북구 최초의 육아지원 거점 센터가 마련된다.

서산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17일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조사 연구용역 실시, 지난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올해 7월 기본설계 완료, 건축허가(협의) 및 계약심사, 12월 공사계약 체결 등을 완료했다.

서산시 석림동 석림근린공원에 들어서게 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58억원(국·도비 15억원, 시비 43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3825㎡, 연면적 1663㎡의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24시간제 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놀이체험실 ▲공연장 등이 들어서며 육아 및 보육과 관련된 부모교육, 상담, 육아정보 등 종합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4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충남에서는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금요일 24시까지)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4월까지 석림근린공원 내에 가족센터도 건립해 가족서비스 지원공간을 연계·마련하고 화장실 및 북카페 등을 개방형으로 건립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돼 부모·아이가 모두 행복한 사회,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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