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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대 명산 한 눈에, 건강(웰니스) 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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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대 명산 한 눈에, 건강(웰니스) 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 최진섭
  • 승인 2020.12.18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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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 등산·트레킹지원지원센터, 100대 명산 숲관광 자원 기초자료 구축 완료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지원센터는 전국 100대 명산의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숲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공공 기초자료로 구축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지원센터는 전국 100대 명산의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숲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공공 기초자료로 구축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한국의 100대 명산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됐다.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지원센터는 전국 100대 명산의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숲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공공 기초자료로 구축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 100대 명산에 산재해 있는 산림휴양·치유·레포츠시설, 민박·야영장, 산촌마을 축제·체험활동, 특산품, 먹거리, 천연기념물, 노거수, 야생화 군락지, 화전민터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장소를 위치 확인 시스템(GPS) 좌표 기반으로 조사하고 전자파일로 분류했다.

이번 사업은 100대 명산의 다양한 숲관광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산림과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체류 여행을 유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2020년 비대면·디지털 정부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100대 명산 숲관광 콘텐츠 발굴사업은 사업기간을 고려해 등산문화·숲길 등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지원센터에서 위탁사업을 수행했으며, 200명의 현장조사원을 선발하고 위치 확인 시스템(GPS) 활용 등 체계적인 직무교육 및 사업 관리를 통해 위탁사업을 완수했다.

산림복지정책과 정철호 과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위험도가 낮은 국내 자연친화적인 숲관광이 웰니스 관광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산림청이 제공하는 숲관광 기초자료를 기반으로 새로운 여행길과 관광상품이 개발돼 여행업 및 산촌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굴된 100대 명산의 숲관광 공공데이터는 내년 3월부터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과 산림빅데이터 거래소(www.bigdata-forest.kr)를 통해 민간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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