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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새 사령탑에 김상식 감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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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새 사령탑에 김상식 감독 확정
  • 최재혁
  • 승인 2020.12.22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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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김상식 코치가 내부 승격으로 새 사령탑에 올랐다. (사진=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제공)
전북 현대 모터스축구단의 김상식 코치가 내부 승격으로 새 사령탑에 올랐다. (사진=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제공)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전북 현대 모터스축구단의 김상식 코치가 내부 승격으로 새 사령탑에 올랐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포르투갈 출신)과 2년 계약 만료 후 새 감독을 물색해 온 전북 현대는 김 감독이 가장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 것으로 판단해 감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북 현대 첫 선수 출신 사령탑에 앉게 된 김상식 감독은 지난 2009년 선수로 전북 구단에 합류한 후 지금까지 10년 이상 전북을 지켰으며, 선수 은퇴 이후 2014년부터 최강희 전 감독(현 상하이 선화 사령탑)을 2018년까지 보좌했다.

이후 최강희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하면서 동행을 제안했지만 그는 잔류를 선택하고,  모라이스 감독과 2년간 함께 했다.

특히, 김 감독은 현재 대한축구협회 P급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어 감독 활동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감독은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K리그 성남 일화-전북 현대 등에서 리그 총 458경기에 출전 19골-17도움을 기록했으며, 한국 국가대표로 A매치 59경기에 출전 2골을 넣었다. 2006년에는 독일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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