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축구 경험 최대한 살릴 것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강원도민 프로축구단인 강원FC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강원FC는 22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를 강원FC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영표 신임 대표는 "지난 35년간의 축구 경험을 최대한 살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도 홍천 출신인 이영표 신임 대표는 1999년 6월 12일 코리아컵 멕시코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후 2000년, 2004년, 2011년 아시안컵은 물론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까지 대표팀에서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