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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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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 최진섭
  • 승인 2020.12.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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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만4300여명 동원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동안 119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및 약국 등을 안내한다. (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사진=동양뉴스DB)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신속 대응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24일 오후 6시~28일 오전 9시)과 연말연시(31일 오후 6시~내년 1월 4일 오전 9시)로 나눠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소방본부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 체제 구축 ▲연말연시 행사장 긴급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등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또 이 기간에 시·군청, 경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장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전통시장, 공장·창고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야간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전 직원 비상출동체계를 갖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손정호 본부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도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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