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홍성군, 서해안 해양거점도시 도약 위해 해양수산과 출범
상태바
홍성군, 서해안 해양거점도시 도약 위해 해양수산과 출범
  • 최진섭
  • 승인 2021.01.06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과 및 수산정책, 수산자원, 연안관리, 어촌산업 등 4개팀 신설
남당항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남당항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서해안 해양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본격적인 서해안 해양거점도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수산과 1개과와 4개팀을 신설한 것.

군에 따르면 수산분야는 당초 농수산과 2개팀에서 1개과 4개팀(수산정책, 수산자원, 연안관리, 어촌산업)으로 확대 개편됐으며, 명품 해양관광 및 해양레저 공간 조성, 지역특화 수산식품 산업육성,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등 해양수산업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한다.

올해 해양수산과의 핵심 추진사업은 ▲어촌뉴딜 300사업(궁리항 145억원, 죽도항 70억원) ▲연안정비(남당지구 57억원, 속동지구 6억원) ▲남당항 축제광장 조성(40억원) ▲남당항 해양공원 조성(30억원) ▲죽도 방파제 및 등대설치(22억원)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건립(35억원) ▲수산물 가공냉동저장고 지원(12억원) ▲김 양식 어장 복원사업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추진 등이다.

초대 해양수산과장을 맡게 된 최주식 과장은 “군의 우수한 해양공간과 수산자원 및 수산식품을 활용한 4계절 연중 해양관광 상품화를 계획해 해양관광명소로의 자리매김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며 “해양수산과 출범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해 잠재력의 바다를 결실의 바다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양관광자원 개발, 어촌지역 인프라 구축 등 어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주민 소득 증진에 힘써 홍성군이 서해안 해양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