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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단계별 방역관리로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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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단계별 방역관리로 선제적 대응!
  • 최진섭
  • 승인 2021.01.11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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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조치로 마을버스, 택시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1단계 조치로 관내 외국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2단계 조치로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1단계 조치로 관내 외국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2단계 조치로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예산군이 군민들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 1단계 조치로 관내 외국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2단계 조치로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검사대상은 관내 개인택시, 법인택시, 시내버스,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등 6개 업체 300여명이며, 대상자는 11일부터 15일까지 약 5일간 예산군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평일 오전 9~12시, 오후 1~5시 운영) B동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 스프레이용 살균제 등 방역물품도 지원키로 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2단계 조치는 운수종사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대중교통 이용자를 통한 대량 감염의 우려가 있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위험을 단계별 및 다각도로 파악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관내 운수종사자는 마스크 착용과 모임 자제 등 개인위생 수칙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종사자 전원이 적극 검사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1월 3일까지 진행된 1단계 전수조사에서는 관내 거주 및 근로 중인 외국인 2046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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