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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해양수산분야 119억원 투자…실질적 복지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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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해양수산분야 119억원 투자…실질적 복지혜택 제공
  • 서인경
  • 승인 2021.01.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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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청 제공)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청 제공)

[동해=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지난해 강타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이후 바닷속 환경 변화로 문어 등 주요자원의 어획량이 감소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 둔화까지 겹치면서 수산업과 어촌경제가 심각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어촌경제의 조기 안정과 해양관광 활력 제고를 위해 2021년 해양수산분야 47개 사업에 총 119억원을 투자하고, 상반기 내 전체사업의 65%를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어업용면세유 지원 및 어업인 수당 등 14개 사업에 11억원을 신속하게 투자해 생계형 어업인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해양관광 기반시설 구축 및 활성화를 한 ‘어달항 어촌뉴딜 300사업’ 조기 준공 ▲묵호항 친수공간 조성 기본계획 용역 추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창현 해양수산과장은 “2021년에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촌경제 조기 안정과 함께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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