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투수 닉 킹엄, 라이언 카펜터, 타자 라이온 힐리 선수 등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선수들이 오는 17일 입국한다.
한화는 “외국인 선수들이 지난 11일 비자 발급을 받았으며,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세 명의 외국인 선수는 곧바로 충북 옥천으로 이동해 단독주택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이들 선수들이 자가격리를 하게 될 장소는 지난해 대체 외국인 타자인 브랜든 반즈 선수가 7월초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했던 곳으로 한화 측은 간단한 캐치볼과 티배팅, 근력 운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놓은 상태다.
한편, 킹엄과 카펜터, 힐리 선수는 오는 31일 격리에서 해제되며, 이후 스프링캠프지인 경남 거제로 이동해 2월 1일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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