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종사자 318명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예산 대중교통 안심하고 타세요!”
충남 예산군이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전체 농어촌버스, 택시, 특별교통수단 등 운수종사자 총 31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운수종사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모든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작업도 실시했다.
박영산 건설교통과장은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은 주민들과 가장 접촉이 많은 만큼 무증상 감염자 발생이 우려돼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의 철저한 방역 및 운수종사자 개인방역에도 철저를 기해 군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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