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운전자 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도움 기대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충남도 내 최초로 관내 256대의 모든 택시에 비말차단칸막이를 설치했다.
택시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코로나19 전염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비말차단칸막이 설치가 승객과 운전자 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불미스러운 사건 방지에도 큰 도움을 될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군민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말차단칸막이로 감염이 완벽하게 차단되는 것은 아닌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은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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