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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심 미세먼지 줄여줄 바람길 숲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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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심 미세먼지 줄여줄 바람길 숲 만든다
  • 허지영
  • 승인 2021.01.28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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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모습.(사진=곡성군 제공)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모습.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도심 공기질 관리를 위해 도심 곳곳에 20㏊의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도심외곽의 신선하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는 연결 숲을 조성해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역할을 한다.

시는 미세먼지·열환경·취약인구지역 등을 바탕으로 사업 우선대상지를 선정했다.

올해 사업 추진대상지는 울주군 온산읍 신일반산업단지 경관녹지와 북구 효문동 완충녹지 10㏊이다.

먼저 상반기에 40억원을 투입해 울주 신일반산업단지 인근에 가시·동백나무 등을 식재해 바람길숲(연결숲)을 조성한다.

거남산(바람생성숲)에서 발생하는 시원한 바람이 조성된 숲과 외황강을 따라 도심으로 확산되도록 한다.

하반기에는 60억원의 사업비로 효문동 동해남부선 완충녹지에 이팝나무와 메타세쿼이아 숲(연결숲)을 만든다.

무룡산(바람생성숲)의 깨끗한 공기가 동천을 따라 시가지로 연결되도록 한다.

내년에는 90억원의 예산으로 길천산단 등 산업단지 주변과 번영로, 척과천 인근에 10㏊의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

중장기적으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태화강, 동천, 국가정원을 잇는 연결숲을 유기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28일 오후 2시 사업예정지인 북구 효문동 동해남부선 완충녹지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울산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미세먼지나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있는 만큼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이 대기정화나 기후완화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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