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김세영 선수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하는 ‘2020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GWAA는 29일(한국시간) ‘올해의 여자 선수’ 부문 투표에서 김세영 선수가 69%를 득표해 재미교포 대니엘 강을 큰 폭으로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LPG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김세영 선수는 지난해 10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5타 차 우승을 차지했으며,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LPGA 투어 역대 18번째, 한국 선수로는 5번째로 통산 상금 1000만 달러(약 111억6700만원)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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