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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설 명절 민생현장 소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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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설 명절 민생현장 소통행보
  • 최진섭
  • 승인 2021.02.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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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까지 8개 시·군 현장 점검…방역 일선 격려, 소외된 이웃 위문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아산시 소재 한 택배회사를 방문, 택배 분류 작업에 손을 보태며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살폈다. (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아산시 소재 한 택배회사를 방문, 택배 분류 작업에 손을 보태며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살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1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현장을 둘러보는 소통행보에 나선다.

양 지사의 첫 행선지로 9일 아산시 소재 한 택배회사를 방문, 택배 분류 작업에 손을 보태며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살폈다.

양 지사는 첫 일정으로 택배회사를 방문한 것에 대해 “설 명절 ‘배송 전쟁’을 치르고 있는 택배 종사자들의 과중한 업무를 몸소 느끼고, 대안을 찾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복장을 갖추고 컨베이어벨트 앞에서 택배를 분류하며 종사자들의 어려운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온양온천역과 온양온천시장을 각각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차 출동로를 점검하는 한편, 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또, 오후에는 서산시로 이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 종사자들과 어려움에 놓인 구직자들을 위문했으며,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해경 모항파출소를 찾아 24시간 어민을 지키는 해양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에는 고향 방문 등 이동을 자제해 달라”며 “설 연휴를 앞두고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택배종사자처럼 우리 주변에서 노력하는 이웃과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분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 지사는 10일 예산시장을 비롯, 공주 산성시장,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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