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2곳(새볕원, 성보재활원) 방문해 TV, 청소기, 생필품 전달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설명절을 맞이해 9일 사회복지시설 2곳(새볕원, 성보재활원)을 방문해 TV, 청소기,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대구교육청에서 우리 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확인해 전달하고, 교육감이 직접 우리 기관을 방문해 따뜻한 격려의 말을 해 주셔서 명절을 더욱 더 따뜻하게 보내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대구시교육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310여만원을 모금해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헌혈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향후에도 이를 더욱 활성화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도 방문자가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안다. 저의 방문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힘차게 살아가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장갑 등을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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