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완주군 관광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우선 선정하며, 연령과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2020년 1월 이후 촬영한 작품으로 9경9품5미5락을 비롯해 자연경관, 문화유적, 지역축제 등을 소재로 한 사진으로 1인당 4점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규격은 11인치×14인치 칼라 및 흑백으로 디지털 300×2800픽셀, 1000만화소 이상으로 컴퓨터그래픽 및 합성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타 공모전 수상작품이나 타인의 저작물 등 모방성이 인정되는 작품의 경우 상권이 취소된다.
접수는 11월 3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완주지부(wanjuphoto@daum.net)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와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홍보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금상 1점(상금 150만원), 은상 2점(상금 100만원), 동상 3점(상금 50만원), 가작 5점(상금 30만원), 입선 60점(상금 10만원) 등 최종 71점의 작품을 선정해 11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완주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해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마련됐다”며 “전문 사진작가는 물론 열정을 지닌 일반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