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가 독립영화 ‘악에 바쳐’로 복귀한다.
박유천씨의 소속사 리씨엘로 측은 “박유천이 독립 장편영화 ‘악에 바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히며, 오는 22일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임을 알렸다.
박유천씨의 이번 영화 복귀는 지난 2014년 ‘해무’ 이후 7년 만의 스크린 주연작으로,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고 은퇴를 번복한 이후 첫 복귀작이다.
한편, 이에 앞서 박유천씨는 지난 2019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당시 은퇴를 선언한 이후 지난 11월 솔로앨범 ‘리마인드’(RE:mind)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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