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이후 누적 확진자 42명
[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22일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현황 및 방역대책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현황과 역학조사, 방역조치, 그리고 앞으로의 방역계획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설 명절 이후 현재까지 의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2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44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와 질병관리청, 의성군의 전문가 연석회의 결과에 따라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강화하고, 22일부터 5일간 봉양과 안평 지역에 임시 선별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해 광범위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했다.
김 군수는 “타지역의 가족과 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타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지역 내 모임도 당분간 연기해달라”며 “모두 힘을 합해 이 터널의 끝을 빨리 맞이하자”고 말했다.
군은 현재 주 1회씩 시행되는 요양시설과 정신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도 주 2회로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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