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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탄소중립 선언 후 첫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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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탄소중립 선언 후 첫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최진섭
  • 승인 2021.02.24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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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4800만 그루 나무 식재
산림청은 24일 경남 거제에서 ‘2050 탄소중립 선언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붉가시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24일 경남 거제에서 ‘2050 탄소중립 선언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붉가시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사진=산림청 제공)

[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산림청이 올해 ‘탄소중립 선언’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48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나선다.

산림청은 24일 경남 거제에서 박종호 청장을 비롯, 경남과 거제시, 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선언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붉가시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가장 높은 붉가시나무를 심어 향후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산림청의 설명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지난 1월 산림청은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발표했다”며 “이에 맞춰 올해는 전국에서 서울 남산의 70배에 달하는 2만㏊의 면적에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사회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나무심기 대상지(43㏊)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 1만여t을 펠릿으로 공급해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활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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