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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진선미 국토위원장 만나 현안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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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진선미 국토위원장 만나 현안 요청
  • 최진섭
  • 승인 2021.02.24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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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서해선 연결, 가로림만 노선 지정 건의 등
양승조 충남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났다.

충남도는 24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국도 77호 보령-태안 해저터널 현장에서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도내 교통·건설 현안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진선미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경부고속철도(KTX) 서해선 연결’ 및 ‘가로림만 국도 38호 교량건설’ 등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양 지사는 “서해선을 경부고속철도선과 연결한다면 보령까지도 KTX를 타고 올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며 “타당성 검토결과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상황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회에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 사업에 대해 “보령-태안 해저터널 공사로 천수만을 잇는 이곳을 출발선이라고 본다면 가로림만 국도38호 해상교량 건설은 연장선”이라며 “가로림만 연결을 통해 서해안 국가간선도로망 완성이라는 큰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과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을 올해 상반기 중 확정 고시를 목표로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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