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언제든 책 이용 가능, 이용자 편의와 안전,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서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365일 24시간 언제든 책 이용하세요!”
서산시립도서관이 입구에 자동도서반납기를 설치, 24시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서산시는 기존 설치된 도서예약대출기와 같이 자동도서반납기를 운영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 도서를 예약하면 관리자가 도서를 소독 후 도서예약대출기에 투입하고, 도서가 투입되면 신청자에게 문자가 전송된다.
문자 수신 후 예약자는 3일 내 도서를 찾아가면 되며, 빌린 도서는 14일 동안 읽은 후 책은 자동도서반납기 또는 자료실에 반납하면 된다.
자동도서반납기에 도서를 반납하면 전산시스템에서 실시간 처리되며, 관리자 및 이용자가 즉시 반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도 최소화될 전망이다.
도서관 측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한 자동도서반납기로 시민들은 내부 출입 없이도 언제든 안전하게 도서 대출과 반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서적 위안 등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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