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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교육부, 2022학년도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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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교육부, 2022학년도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
  • 한미영
  • 승인 2021.03.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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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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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교육부가 오는 2022학년도부터 전체 직업계 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를 우선 도입할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직업계고 학점제는 불확실한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인재 양성과 직업계고의 학과 학교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진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지난 2018년부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2020년에는 전체 마이스터고(51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오는 2022년까지 전체 특성화고로 확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로, 학생 개개인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책임교육을 강화해 교수 자원확대와 학생 자율활동 공간 확보를 통한 학점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수업을 운영해 기초학력 향상·첨단 기술교육 등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학기별 이수할 수 있는 최소 이수학점을 학칙으로 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직업계고 학생의 사회 진출 지원을 강화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로 경로를 설계하고 변경할 수 있는 진로설계 집중기간도 운영된다.

특히 학교가 인력양성 유형과 학생의 진로 및 취업경로 등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모형을 적용할 계획으로 주전공 외 세부전공과 부전공 또는 타전공 과목을 이수하거나 기초학력 보장을 통한 후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확대 실시된다.

또 두 학교 간 상호 공동교육과정이나 거점학교 지정을 통한 여러 학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사회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 이수, 원격수업, 산업체 직무 체험 및 학교 내 수업 등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해 현직 교사의 부전공 연수를 확대해 다교과 지도능력을 강화하며, 소수교과 교사의 장기 미선발 문제 해결을 위해 시도교육감이 직접 임용 문항을 출제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한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교육부는 산업현장 및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을 통해 학생의 소중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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