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이 2021년 첫 기획공연으로 ‘춤으로 그리는 동화-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권장도서이자 베스트 셀러인 권윤덕 작가의 창작 그림책을 무용극화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2015년 초연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작품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한 객석 거리두기로 다수의 관객들이 관람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앙코르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꿈속에서 만난 고양이들과의 우정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익살스러운 안무와 동화 속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밌는 구연동화들로 이뤄져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5000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6), 아르스노바(1588-8440)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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