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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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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 한미영
  • 승인 2021.03.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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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1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사진=대전시 제공)
용전동 로고라이트 설치(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대전시가 ‘2021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안전취약 지역주민과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마을의 안전위험 요소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조도개선 및 안전취약계층의 환경개선 5개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안전네트워크 활동과 함께 우범지역에 보안등을 설치하거나 급경사 골목길에 안전난간대 설치 등으로 가정과 마을에서 일어나는 생활안전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동구 용전동, 중구 석교동, 서구 내동, 대덕구 회덕동과 법1동이 선정돼 시는 총 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동구 용전동의 대전문학관, 대덕구 회덕동 굴다리길, 법동 조차장역 철길 옆의 산책로 일대에는 야간 보행안전을 위한 조도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중구 석교동은 보안등 설치와 화재취약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지원한다.

또한, 서구 내동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펜스를 개선하고 범죄취약지역의 보안등 정비 및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한다.

시민 A씨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의 안전에도 관심을 갖고, 안전마을 만들기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4월 중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시급성 등이 있는 사업은 하반기 추경 등을 통해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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