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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별테니스대회서 추예성 여자 2관왕, 유승준 남자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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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별테니스대회서 추예성 여자 2관왕, 유승준 남자단식 우승
  • 권준형
  • 승인 2021.03.23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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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21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10·12세)는 23일 남녀단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지난 6일부터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21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10·12세)는 23일 남녀단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동양뉴스] 권준형 기자 = 2021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10·12세)가 남녀 결승전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2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유승준(양구초)이 조민혁(전주금암초)을 6대0, 7대5로 이기고 12세부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0세부는 장준서(동현초)가 김지한(목행초)을 6대2, 6대2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 12세부 단식은 추예성(군위초)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 추예성은 오지윤(도봉TA)을 6대0, 6대1로 일축하고 12세부 최강자리에 오르며 안순민(양구비봉초)과 호흡을 맞춘 여자 복식우승과 함께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10세부 여자단식은 이예린(군위초)이 김윤하(의정부G스포츠)를 6대2, 6대4로 이기고 우승의 금메달의 목에 걸었다.

1세트 8게임으로 진행된 남자복식은 김동민(제주북초)·김원민(안동용상초)이 신재준(목행초)·조민혁(전주금암초)을 8대0으로 누르고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세부는 김시윤(명덕초)·이상윤(동성초)이 김건호(전주금암초)·장준서(동현초)를 8대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12세부는 추예성(군위초)·안순민(양구비봉초)이 김재이(킹콩)·장지원(풍산초)을 8대4로, 10세부는 김서윤(경산초)(2)·김윤하(의정부G스포츠)는 이예린(군위초)·최소희(문막초)를 8대3으로 각각 누르고 여자복식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경북도가 주관해 지난 6일부터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는 이날 남녀단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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