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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500개…라이브커머스·오픈마켓서 최대 70%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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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500개…라이브커머스·오픈마켓서 최대 70% 할인판매
  • 우연주
  • 승인 2021.03.24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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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오픈마켓·스마트스토어·크라우드펀딩 활용
50개 기업 제품 500여개 판매
소비트랜드 변화에 맞춘 유통채널 확대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라이브커머스에서 실시간 라이브영상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캡처)

[서울=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다양한 온라인 판로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내 5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500점을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와 스마트 스토어, 텀블벅·와디즈와 같은 크라우드 펀딩과 11번가 오픈마켓에서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11번가 오픈마켓은 다음달 11일, 텀블벅·와디즈 펀딩은 다음달 16일까지 판매된다.

판매 상품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면생리대와 에코백, 폐지수거 노인들이 제작한 수제노트, 중증질환 환아들이 그린 그림으로 만든 디자인 제품 등을 비롯해 친환경 반려견 간식, 공정무역 건과일, 업사이클링 제품, 밀키트, 지속가능 의류, 병원동행 서비스, 약초차 정기구독, 반려식물 정기 배송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겐 가치있는 소비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홍남기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착한소비의 대명사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매 채널을 확대채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가치와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위한 지원과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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