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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올림픽 도전 여자축구대표팀, 고양서 중국과 최종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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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올림픽 도전 여자축구대표팀, 고양서 중국과 최종 예선
  • 우연주
  • 승인 2021.03.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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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
이재준 고양시장 "여자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고양시에서"
2020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 소집된 선수들.(사진=대한축구협회 캡처)

[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최종 예선전이 다음달 8일 오후 4시 경기 고양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예선전도 1년 1개월이 지나 내달 고양시에서 열리게 됐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A조 1위인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B조 2위인 중국을 상대로 플레이오프전을 치른다.

여자대표팀 콜린 벨 감독은 지난 16일 최종 훈련 소집 명단을 발표했으며,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 등 유럽파 3명은 소속팀과 합류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26일부터 훈련장에 도착해 다음달 5일까지 훈련에 매진한다.

이재준 시장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여자축구팀이 고양시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종합운동장은 축구 A매치 승률이 높아 축구 팬들 사이에서 '승리의 땅'이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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