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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연학습식물원 내달 1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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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연학습식물원 내달 1일 ‘오픈’
  • 한미영
  • 승인 2021.03.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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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식물원(사진=보령시 제공)
자연학습식물원(사진=보령시 제공)

[보령=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식물 교육체험과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연학습식물원을 내달부터 일반인에게 오픈한다.

주포면 관산리 소재 농업기술센터 앞에 조성된 자연학습식물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을 해소와 식물 전시·보전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인근 790㎡의 면적에 15억원을 들여 인공폭포, 실개천 등 조경시설과 아열대 작목, 온대식물, 자생식물 등 133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또한 유리온실 내에는 10개 테마로 구성된 다양한 꽃나무와 식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체관람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예약이 불가하다. 관람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원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미래의 농업과 농촌을 주제로 다양한 식물과 조경시설을 갖춘 자연학습식물원을 개원했다”며 “시민들이 코로나블루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녹색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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