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일 0시 기준 175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72명,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에서는 수원 영통 운동시설 및 교회 관련 3명, 수원 팔달 대학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성남시에서는 수정교회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흥시에서는 서울 송파구 밴드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4명, 용인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12명, 남양주시에서는 수정교회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2명, 부천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명 등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안산시에서 10명, 안양시에서 9명, 광명·광주시에서 각 8명, 고양시에서 7명, 화성·포천시에서 각 6명, 하남시에서 5명, 의정부·김포·군포시에서 각 4명, 평택·이천·구리시에서 각 3명, 의왕·동두천시에서 각 2명, 오산·양주시와 양평·가평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100명(58.1%),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6명(32.5%), 수정교회 관련 7명(4.0%), 해외유입·수원 영통 운동시설 및 교회 관련 각 3명(1.7%), 포천 창호제조업 관련 2명(1.1%), 수원 팔달 대학병원·용인 교회 및 직장·서울 송파구 물류센터·서울 송파구 밴드 관련 각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7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만956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