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가 4월 한 달간 대학 캠퍼스 내 베데스다공원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의 ‘역량강화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소규모 그룹을 이뤄 만개한 벚꽃 길을 4인 자전거로 거닐며 하나의 과제를 협동으로 서로 토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불어 4인 자전거는 내가 쉴 때 다른 이들이 더욱 힘들기에 협동심을 기를 수 있으며, 좁은 길에서 자전거를 돌릴 때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인성개발원 이계능 원장은 “이번 역량강화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그룹을 이루어 자전거를 타고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를 누리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에게는 정서적 상담과 컨설팅으로 사회환경체계 속에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인성역량개발을 통해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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